무더위의 기세가 강해지며, 오늘은 올여름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기온이 34.9도까지 오르는 등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한 곳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폭염 뒤 폭우라고 하죠. 내일은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며 더위는 주춤하겠지만, 곳곳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장마전선은 내일 아침 호남까지,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하겠고요.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며 수도권과 충남, <br /> <br />호남과 제주도 많은 곳에 150mm 이상, 강원과 충북 지방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 한때 호남 지역에, 그리고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~6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, <br /> <br />특히, 모레 새벽,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7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취약 시간대 집중되는 만큼,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25도 등 열대야가 나타나거나 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지만, <br /> <br />낮 기온은 서울 29도, 광주 27도, 부산 26도 등 비가 내리며 오늘보다 2~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친 뒤, 내륙은 다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, 주 후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70317495929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